얼마 전 태국 방콕에서 선보인 이 광경은 동물들의 합동결혼식 장면. 빨간 나비넥타이를 한 신랑닭은 ‘국’, 예쁜 목걸이를 한 신부의 이름은 ‘브라운’이다. 옆에 함께한 토끼 커플은‘푸푸’와 ‘블라오’.
태국에서는 ‘다이아몬드 눈’이라고 하는 반짝거리는 눈을 가진 동물들이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기 때문에 이런 결혼식을 치른다고 한다. 이미 수백 년부터 계속해온 전통이라고.
이날 결혼식에는 많은 하객들이 찾아와 축하해 주었는데 물론 신부 ‘브라운’의 어머니 ‘블랙’도 당연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