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한국능률교육평가원(한능평)은 공공기관 등에서 모집을 통해 선정되는 각 지역별 바우처시설업무 시 인력제공으로 활용 가능한 방과후지도사·아동심리상담사·미술심리상담사 등 자격증을 무상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청 등 국내 각종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에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월 별로 심의를 통해 심리센터, 방과 후 교실, 문화센터 등 시설을 바우처시설로 선정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고 있다.
한능평 관계자는 “국내 바우처시설의 선정사업은 총 11가지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사업, 발달장애인부모상담서비스, 임신출산진료비지원제도, 청소년산모임신출산의료비, 기저귀/조제분유지원사업이 있으며 각 분야 관련자격증 취득을 통한 사업 운영 또는 취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능평은 서울남부교육청에 정식인가 된 온라인 평생교육원으로 교육원 내 모든 자격증들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자격증이다. 자격증은 상담사와 지도사자격증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심리상담사자격증의 경우 아동심리상담사·미술심리상담사·음악심리상담사·노인심리상담사·분노조절상담사·청소년심리상담사·학교폭력예방상담사·심리분석상담사·인지행동심리상담사·진로적성상담사·놀이심리상담사·가족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진행 중이며 지도사자격증의 경우 방과후지도사·독서지도사·인성지도사·자기주도학습지도사·부모교육지도사·영재창의지도사 등의 자격증이 교육 중에 있다.
한능평 관계자는 “교육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기수 별로 개강을 진행 중에 있으며 각 자격증은 개강일 기준으로 4~6주의 일정이 진행되고 각 과정 마지막 2주 기간 동안 온라인시험을 통한 1, 2급 응시를 통해 합격 시 1, 2급 자격증이 동시 발급되는 통합과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수강과 시험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개강 후 학습자료실에서 교안(교재)과 예상문제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능평의 무료신청방법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란에 반드시 ‘추가지원’을 입력 후 수강신청을 진행하면 되며 신청은 최대 3가지 과정까지 동시신청 또는 누적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과정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연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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