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구의원(임춘대 前의장, 이명재 의원, 김순애 의원, 이혜숙 의원)들의 경우, 전 구간 동시착공을 통한 전체도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서울시 예상 사업비 1,400여억원 중 롯데450억원, SH공사 228억원 등이 투입되는 상황에서 구간별로 고른 공사비 배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잠실 7동 구간의 경우 서울시는 제방하단 5차로와 초록생태길 75m를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중인데 반해, 주민들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구간부터 탄천2교 지나는 전면 지하화의 통과도로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 하지 못할 경우 현 상태 유지를 강력히 요구했다.
전면 지하화를 요구하는 잠실7동 구간, 지하차도 설치를 통한 제방상단 이용을 요구하는 삼전동구간, 초록 생태길 설치로 탄천접근이 편리하도록 요구하는 문정2동 구간 등은 모두 현재 대비 몇배에 이르는 교통량 증가와 통과도로에 대한 주민불만이 고조된 지역으로 진두생 의원은 서울시관계자와 송파구청 하태훈 교통과장에게 현 단계 기본계획 수립완료 이전부터 서울시와 해당지역 주민들간 빠른 시일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상호 협의를 통해 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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