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경제․사회․도시재생으로 나눠 2021년까지 추진
- 2년마다 세부과제 추진 실적 평가…미흡분야 정책대안 강구
- 현․미래세대 함께 행복한 삶 누리는 광주 만들기 박차
광주시청 전경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21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속가능발전 광주이행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의미한다.
광주이행 계획은 4대 전략, 16개 정책과제, 77개 추진과제, 52개 지표를 담고 있다. 이는 유엔이 제시한 17개 목표, 169개 과제를 5년 단위로 실천하며 평가하는 체계다.
시는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지속가능 발전과 거버넌스(협치) 활동을 토대로 광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만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광주시는 오는 2021년 까지 4대 전략을 환경·경제·사회·도시재생으로 나눠 ▲(환경)자연속의 생태공동체 24개 과제 ▲(경제)풍요로운 경제공동체 20개 과제 ▲(사회)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24개 과제 ▲(도시재생)사람중심의 도시재생 9개 과제 등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환경 부문은 생태 영역에서 탄소중립과 대기자원의 지속가능성, 수자원 지속가능성, 토지나 녹지생태자원의 지속가능성, 폐쇄형 자원순환 체계를 담고 있다.
경제 부문은 친환경산업 성장동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 등이다.
사회부문은 지속가능한 자립기반 강화, 건강·안전기반 녹색복지 실현,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발전 교육과 시민역량 강화 등이다
도시재생 부문은 기존 시가지 토지 이용 고도화 재활용, 보행자를 배려한 인간중심적 교통환경 조성, 환경과 조화되는 녹음이 풍부한 도시환경 조성, 공동체가 회복되는 사람중심의 주거지 개발이다.
광주시는 4대 전략 16개 정책과제에 국비 7천638억원, 시비 1조1천577억원, 민자 1천305억원 등 총 2조52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문병재 시 환경정책과장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본준비를 마쳤다”며 “환경보전, 경제성장, 사회통합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100년 광주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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