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초청해 변함 없는 응원에 대한 감사 표시...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4월 1일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포스코 창립 49주년을 맞아 문화행사를 통해 향후 50년 성공 역사를 위한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변함 없이 응원해 준 지역주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소프라노보다 더 아름다운 음역대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는 카운트테너 듀오 ‘듀오보체’가 출연해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게 된다.
또 ‘영원한 칼리프 왕자’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가수 이건명과 인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큰 화제를 모은 가수 알리도 무대에 오른다.
살아있는 전설, 대한민국 락 음악의 대부로 꼽히는 그룹 ‘부활’도 출연하여 포스코 역사와 함께 역경을 이겨낸 모든 이에게 바치는 열정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효자아트홀 로비에서는 포스코갤러리에서 준비한 『포항의 빛과 철』 야경사진전 수상작 5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