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예방의 날인 3월 24일 맞아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 추진
도는 23일 오후 2시 수원 팔달구 전통시장 지동교에서 ‘굿모닝 경기! 굿바이 결핵!’을 주제로 결핵퇴치 퍼포먼스와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도가 주최하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경만호 대한결핵협회 협회장, 도내 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팔달문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결핵퇴치 방안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결핵퇴치 퍼포먼스와 건강 체험관 운영, 무료 X-선 검진, 캐릭터 ‘사랑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결핵균 관찰, O·X 퀴즈 등의 이벤트가 실시된다.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결핵은 증상이 감기와 구별이 잘 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었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결핵 조기발견과 철저한 환자관리와 지원을 통해 2020년까지 경기도 결핵발생률 20%감소를 목표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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