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아동들을 위해 유아체육프로그램 ‘명랑운동회’를 연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중 법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가정 등 0~12세의 저소득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4~8세 사이의 유아 3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유아체육지도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매트, 뜀틀, 줄, 공 놀이와 유아레크리에이션, 성장 체조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대구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5월 ‘대구권 드림스타트 멘토’로 지정돼 멘티와의 업무공유 및 벤치마킹, 대구권 드림스타트워크숍 개최 등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초학업 향상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고 발표력 향상을 위한 방송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드림스타트사업 평가 5연속 우수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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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