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유기적 협조체계로 경남도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남동발전(장재원 사장)은 29일 경상남도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경남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농업·농촌 협력단체 등 1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농업·농촌 협력단체가 경남도 농촌지역 발전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농촌 관광자원 활용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가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남동발전을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은 김장 담그기 및 비봉산 식목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시로 협업해 펼쳐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공헌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게 된다.
남동발전 안찬성 처장은 “각 기관 대표들과 긴밀히 협조해 앞으로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경남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2014년 진주혁신도시 이전 후 진주기독육아원 Sunny Garden, 경상대 영어캠프, 연화산도립공원 행복홀씨 프로젝트 등 약 500여건의 크고 작은 지역공헌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제1기 KOEN 대학생봉사단을 선발하고, 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공헌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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