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4월 1일 오전 8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광장 앞에서 펼쳐진다. 26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천년고도의 문화와 벚꽃이어우러져 국내·외 마라토너들로부터 아름다운 마라톤코스로 정평이나 있다. 국내외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참여한다.
이날 대회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나카이 입페이 요미우리신문서부본사 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등을 비롯한 국내 마라톤 동호인 1만2000여명과 일본, 미국, 중국 등 40개국에서 20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다.
대회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단축코스, 5km 건강달리기 코스 등 마라톤 4개 종목과 일본인만 참가하는 10㎞코스와 5㎞코스의 걷기로 진행된다.
마라톤대회 기간 중 ‘제1회 경주벚꽃축제’도 함께 열려 어쿠스틱 밴드, 경북도립예술단 교향악, 3사관학교와 50사단의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예술인들의 버스킹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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