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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제공하고 있는 ‘콘서트 컴패니언’은 일종의 ‘오디오 가이드’, 즉 ‘콘서트 보조기’다. 음악회장에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대한 해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음악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가령 ‘방금 바이올린 연주가 시작되었고, 점차 연주의 모티브가 첼로와 금관악기부로 넘어간다’와 같이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으므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롤랜드 발리에르는 “이런 ‘오디오 가이드’ 형식은 이미 박물관이나 오페라 무대에서 도입되어 성공을 거두었다”며, “앞으로 음악회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음악회를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