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하남시는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봄철 광견병예방을 위한 광견병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하남시민이 키우는 동물등록 된 3개월 이상 된 개 전 두수로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개, 소 등 가축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광견병에 걸리면 쉽게 흥분하고 공격성향을 나타내며 증상이 악화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인근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라며, 아직 동물등록제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은 예방접종 후 꼭 ‘동물등록’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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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