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국내 유일의 여자기숙사립학교 ‘브랭섬홀 아시아’는 2017-2018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브랭섬홀 아시아의 전문화된 여성특화교육 및 IB 교육과정, 교육 철학과 입학전형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제주도 특별법에 따라 제주국제학교로 설립됐다. 1903년 설립된 명문 캐나다 사립학교 브랭섬홀의 유일한 해외 자매학교이기도 하다. 브랭섬홀은 보스턴 컨설팅이 선정한 세계 8대 명문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는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는 남녀공학, 6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여학교로 운영되는 가운데 6학년부터는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 교육과정에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프로그램을 적용한다는 점이다.
IB커리큘럼은 국제 공통 대학입학 자격제도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유명하다. IB컬리큘럼을 바탕으로브랭섬홀 아시아는학생들의 호기심을 키우고 지식을 확장하며 배려심을 키우는 것으로 목표로 특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2016년 졸업생 92%가 세계 100대 대학교에 합격했고 50% 이상이 장학금 제의를 받은 바 있다. 더불어 브랭섬홀 아시아는 우수한 교수진을 갖추고 있다. 모든 교사는 한국, 캐나다, 미국, 호주, 영국 등에서 교사 자격을 취득한 교육자로 선발한다.
브랭섬홀 아시아 관계자는 “한국 내에서 IB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성공적인 인재 육성이 가능하다는 뜻”이라면서 “2017-2018 신입생 모집 설명회에서 브랭섬홀 아시아 만의 특화된 교육과 철저한 교육관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입학 설명회는 서울은 7일(금)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부산은 8일(토)노보텔앰배서더 부산에서 각각 열린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