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5일부터 배스,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어종 수매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외래어종은 천적이 없고 번식력이 강해 토종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으며 서식지가 낙동강 하류에서 중류 및 금호강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속적인 제거 활동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배스·블루길은 kg당 5000원,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000원, 뉴트리아는 마리당 2만원에 수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일부터 구청 주자창에서 보상금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접수처에 등록 후 외래어종을 현장 계량하면 된다. 수매에 따른 보상금은 접수한 통장으로 다음달에 일괄 지급된다.
문의 사항은 북구청 환경관리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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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