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4일부터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담당하는 위생 해충의 부화와 활동을 퇴치하고 구제하는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에 나선다.
6개 방역반을 동에 전진 배치해 오전에는 뒷골목 취약지, 불결지, 공원 등을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을, 오후에는 하수구 위주로 연무소독을 할 예정이다.
앞서 3일 보건소는 방역소독 장비를 일제 점검 하고 동 방역담당자와 방역소독요원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요령, 휴대용 연막기 등 소독기계 작동원리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했다.
이상희 보건소장은 “올 여름에는 모기, 파리와 같은 위생해충을 근원적으로 조기에 구제하는 등 건강하고 편안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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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