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양산기장축협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을 비롯해 경남‧부산‧울산 관내 축협조합장 등 농협 축산관련 대표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경남과 부산·울산지역이 앞으로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지속 자리매김하고 AI의 추가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의하는 등 안전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지난 17일~18일 실시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의 ‘2017 조합장 열정농담’에서 강조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에 우리 축산이 한 발 더 앞서 나가고 축산농가 실익 증대와 축산 발전을 위한 봉사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 가축질병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인해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 축산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경남은 앞으로 더욱 심기일전하여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와 AI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우리 축협이 축산농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다 함께 고민하자”고 당부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가축질병 및 소비침체로 인한 축산물 소비 저하는 축산물 뿐만 아니라 고추, 상추 등 우리 관내 농산물 소비와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며 “도민이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가축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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