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1운동 100년 맞아 대한민국 뿌리인 임시정부 알리는 행사 개최
서울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설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기획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관은 또한 1945년 11월 23일 김구선생과 임시정부요원 15명이 탑승하여 김포비행장에 환국한 비행기와 동일기종으로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수송기이기도 하다.
비행기 전시관과 기획전시는 영등포구의 ‘2016년 어르신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구성된 진행요원과 서울시 청년 뉴딜 일자리를 통해 선발, 교육된 청년 해설사들이 함께 운영에 참여한다.
시는 올 한해 동안 비행기 전시관에서 3회에 걸친 기획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오는 13일 전시관에서 3.1운동 100주년 총감독인 서해성 감독의 진행으로 우당 이회영선생의 후손 이종찬 원장, 백범 김구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님의 비행기 토크와 첫 번째 기획전시 대한민국 100년의 탄생이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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