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LOY(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인천=일요신문]김원규 기자= LOY(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옛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 정지수)는 생활예술분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업맞춤형’ 커리큘럼 운영으로 차별화된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및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 실용전문가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파티이벤트, 푸드디자인, 웨딩, 카지노, 호텔조리 등 300여개의 기관 및 산업체가 협력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과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 현장 주문형 교육 및 브랜드 연계에 따른 코스별 교과 운영, 국내외 현장 인턴십 및 취업 연계 교육 등을 통해 기업들이 인재를 고용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국내 특급호텔&리조트뿐만 아니라 KBS아트비전과 협력을 유지하며 롯데백화점, 웨딩듀오, ㈜보테가마지오 등과 MOU를 체결, 실용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의 영종도 복합카지노리조트 사업 확대로 호텔 카지노 전문인력 수요에 발맞춰 인천지역 최초 호텔카지노과정을 신설, GKL 세븐럭 카지노, 강원랜드 카지노, 파라다이스 카지노 3사와 MOU를 체결해 3+2 인턴십 프로그램, 현장견학 실무연수를 지원하며 전문학교 최초로 카지노딜러를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OY(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3+2 인턴쉽 프로그램(일명 두 마리 토끼제도)`은 취업 특성화 교육시스템이다. 방학기간을 맞아 하계 및 동계로 나눠 단기간 진행되던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학기 중 1주일에 3일은 학교에서 다양한 실무중심 전공수업을 받고 나머지 2일은 연계된 특급호텔 현장에서 근무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위취득과 실무경력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3+2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은 향후 호텔취업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되는 기회를 얻고 학기 중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일정금액의 급여를 받을 수 있어 학비마련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장학금 지원 확대, 외국어 능력 및 국제화 능력 향상 등 학생이 주인공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역량강화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있다.
정지수 학장은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생활예술분야 국가대표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실용전문성을 기본으로 국제적 감각,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LOY가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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