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33)가 ‘공짜 좋아하는 악명 높은 연예인’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소문의 발단은 그녀가 루이뷔통 광고 촬영시 입었던 옷이며 액세서리를 촬영 후 돌려주지 않고 슬쩍 챙겼다는 데서 시작되었다. 이에 루이뷔통의 수석 디자이너인 마크 제이콥스는 “모두 헛소문에 불과하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그것들은 기념으로 우리가 그녀에게 준 것이다. 세계적인 스타가 자사 브랜드를 입고 홍보해 주겠다는데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이런 소문을 극구 부인했다. 또한 제이콥스는 로페즈의 이런 공짜 근성 때문에 루이뷔통측에서 먼저 로페즈와의 계약 연장을 포기했고, 따라서 내년 캠페인에서는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소문 또한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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