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기업가센터(센터장 손동원)는 인천 지역 중ㆍ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28일까지 기업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인천 지역 중‧고교면 어디나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교육은 기업가정신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계속되며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은 선정된 학교별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기업가정신 교육이 초‧중‧고교 정규 교과목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에 맞춰 선도적으로 마련됐다.
손동원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전환기에 인천 중ㆍ교고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교육해 미래 사회 인재로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며 “인하대 기업가센터가 축적하고 개발한 최고 수준의 기업가정신 교육 모델을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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