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우자조금이 여의도지구 이벤트 광장에서 소외계층을 돕는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참가자 및 응원객들에게 감사의 보답 차원으로 한우 스테이크 나눔 시식회를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16일 서울 여의도지구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참가자들에게 한우 시식회 및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는 1단체 1명 소외계층 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행복한가게가 주최하는 행사다. 한우자조금은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기 위해 달리는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한우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 스테이크 시식회가 진행되는 한편, 하프코스 완주자 중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한우수육컵라면이 제공돼 완주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우 룰렛과 다트 게임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보틀, 손목보호대, 반창고 등 한우 관련 경품이 증정됐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 한우 스테이크 시식회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답 차원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건강식인 우리 한우를 통해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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