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적도해양포럼 5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해양수산 ODA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진행

적도해양포럼 5주년 기념세미나 초청장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적도해양포럼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빈곤으로 고통받는 적도해양과 그 주민들에 대한 연구와 관심 모으고 적도해양 연안·도서국가들과의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발족돼 올해 5주년을 맞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적도해양포럼 설립 5주년 기념 세미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적도해양포럼이 주최하고 KIOST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 해양 관련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해 해양수산 ODA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적도해양 연안·도서 국가들과의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우리나라의 ODA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되며, △SDG 시대의 무상원조 이행전략 및 해양수산 분야의 제언 △2017 해양수산 ODA 추진전략과 비전 △해양과학기술 ODA 사업 실적 및 향후계획 등 총 4건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그에 이은 종합토론에서는 기후변화의 대응과 유기적인 국제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홍기훈 원장은 “현재 우리의 해양과학기술력을 통한 인류사회 특히 적도해양 연안·도서국들에 대한 기여가 절실하다.” 라며, “이 자리에서 활발한 토론으로 대한민국 해양수산정책의 상생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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