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 집중 운영…20일∼26일까지 전 학생·교수 참여
[충북=일요신문] 올해 진행하는 ‘NAVI WeeK’ 포스터 .<사진=청주대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대가 학생 생애주기에 따른 학생역량 강화 등을 위해 전 학생과 교수가 참여하는 ‘제2회 NAVI Week 비교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8일 청주대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NAVI Week’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비전을 설계하고, 학습 및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공식적인 수업은 없는 가운데 학생들은 비전 및 진로설계를 위해 생애주기별 테마 프로그램을 설정해 운영한다.
1학년은 역량진단, 비전설계, 학습동기부여, 대학생활적응훈련, 토익 맛보기 등이, 2학년은 집중역량개발을 위한 ‘나’ 발견하기, 체계적 자기관리, 전공·적성개발, 진로목표설정, 실천계획 수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학년은 직업흥미 발견, 진로역량 개발, 진로목표 확인, 기업탐색, 현장문제 해결력 함양, 비즈니스마인드 함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적성 찾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4학년은 현장문제 해결력 함양, 직업기초역량 및 취업전략 습득, 셀프리더십 함양, 취업실전 프로그램 등이 집중 운영된다.
‘NAVI WeeK’는 비전과 진로탐색이란 의미의 ‘Navigation’과 작은 변화의 시도가 결과에 큰 차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의 ‘나비’를 의미한다.
학교 측은 이 행사 참여 학생들에게 마일리지 지급과 함께 참여율이 높은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수에게는 교수역량 및 학생 지도력 향상, 강의CQI 보고서 작성, 학생상담을 위한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기회 제공 등을 통해 강의 질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비전설계와 기초교양교육, 대학생활, 소통, 취·창업역량 향상이라는 주제로 5일간 명사특강이 이어진다.
20일과 21일에는 양경수 웹툰작가의 ‘나의 비전, 꿈 설계’와 드림 챌린지 그룹 안영일 대표의 ‘학습역량 취창업 역량까지 Boost UP’특강이 이어진다.
24일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지윤 소장의 ‘좋은 연애하기’, 25일과 26일에는 조승연 작가 ‘인문학 이야기’와 구글 글로벌 비즈니스 상무의 ‘열정가득 대학생활’이 특강 무대에 올려진다.
또 이 기간내에 도서관 앞에서 ‘나도 모르는 나의 심리와 성격’, ‘나에게 맞는 공부 잘하는 법’, ‘직업선택 및 진출을 위한 맥 잡기’등의 주제로 1대1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또 PPT마스터, 직무박람회, 엑셀러레이팅 창업캠프, 각종 고시 및 자격증 대비반, 영화 및 미술심리치료, 산업별 취업전략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역량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성봉 총장은 “생애주기에 따른 학생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자기주도적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주간을 설정,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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