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19일 의정아카데미 제160회 청소년 의정교실에 부평구 갈산2동 소재 인천갈월초등학교 5-6학년 학생회 임원 3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회소개에 이어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었다. 또한 모의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설명,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후 표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조례가 어떻게 제정되는지 알게됐다.
모의의회 처리 안건으로 `교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례안` 등 2건이 상정됐고 `욕설사용 금지방안에 대하여` 등 3건의 5분 자유발언과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대하여` 등 3건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인천갈월초가 위치한 지역구의 손철운 의원은 이날 “오늘의 귀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물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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