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경북 경산의 한 금융기관에서 복면을 쓴 총기 강도가 침입해 현금을 털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경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57분께 경산시 남산면의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소형총기류를 소지한 복면강도가 침입했다.
복면강도는 하늘색 모자와 검은 복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농협에는 남자 직원 1명과 여자 직원 2명이 있었으며 청원경찰은 없었다.
강도는 총을 한발 쏘는 등 직원들을 위협하며 돈을 담게 했으며 수천만원을 챙겨 자전거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금액을 확인하고 있으며 CCTV 확보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인의 소재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