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초등학교 5학년 대상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국민안전처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어린이들이 화재 안전을 배우고 익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급은 7월부터 2개월간 ‘불조심 길라잡이’ 안전교재를 배송 받아 자율 학습 기간을 거쳐 9월 7일 참가 학교에서 4지 선다형 객관식 총 25문항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학급 평균 점수에 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한 1개 학급은 9월 20일 전국대회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학급에는 교육부장관상, 국민안전처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소 20명 이상의 5학년 학급 또는 20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 단위로 한국화재보험협회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를 하면 참가할 수 있다.
박원국 전남도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 습관을 함양하고 조기 소방 안전문화를 확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각 학교에서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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