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월․9월․10월․11월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북선공원에서 올해 첫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이후 6월, 9월, 10월, 11월 첫 번째 토요일에도 연다.
벼룩시장 판매자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의류, 도서, 잡화,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을 가격을 자유롭게 결정해 판매할 수 있다.
다만, 벼룩시장의 취지에 반하거나 약품과 같은 건전성․안전성 우려가 있는 물품은 제한된다.
올해 벼룩시장에서는 어린이와 참여시민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전통공예품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5월 벼룩시장’에서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1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벼룩시장은 815명의 판매자, 7천여명 시민 참여, 7천20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벼룩시장은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윈윈하는 알뜰장터”라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는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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