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이 달부터 오는 7월까지 북구 침산동 침산교와 수성구 황금동 두리봉터널 보수공사로 인해 편도 1차로 씩 부분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침산교 및 두리봉터널은 정밀점검 결과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구조물 내구성 증진을 위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소 관계자는 “보수공사 중 교량신축 이음부의 후타재 균열로 인한 신축이음 단면보수로 부득이하게 차량 통행을 부분 통제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제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시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침산교는 노후된 신축이음 후타재 단면보수 및 교량슬라브 하부 콘크리트 표면처리, 단면보수와 교좌장치 도장보수 등이며, 두리봉터널은 라이닝과 벽체 단면보수 및 균열보수 등이다. 공사는 이 달부터 시행 예정이며, 오는 7월까지 최대 90일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서 소장은 “공사기간 일시적 교통 통제가 불가피함에 따라 안전운행을 당부한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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