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전경
[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의회는 오는 16∼30일 제31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전남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해 23∼24일 이틀간 집행부에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
나주 출신 김옥기 의원 등 12명이 질문하며 일문일답, 일괄 질문·답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전남도교육청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순천 출신 서동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60여 건 안건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현지 활동 등 상임위원회와 3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임명규 의장은 “이낙연 전 지사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됨에 따라 집행부는 지사 권한대행 체제에서 도정을 더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의원들도 도정질문에서 보다 심도 있는 질문과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