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밀크바 김포공항점 전경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롯데푸드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파스퇴르 밀크바가 고객 접점확대에 나선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5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파스퇴르 밀크바(MILK BAR)’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오픈으로 롯데푸드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파스퇴르 밀크바는 전국 7곳을 운영하게 됐다. 파스퇴르 밀크바는 파스퇴르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저온살균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 파스퇴르 제품 등이 전시돼 있다. 매장 인테리어도 젖소의 얼룩무늬를 적용해 원유의 우수성을 표현하도록 했다.
또 파스퇴르의 고급 원유로 만든 19종의 밀크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풍부한 우유 맛을 자랑한다. 밀크셰이크는 민트초코, 에스프레소 등 기본적인 맛부터 개성 있는 맛까지 다양한 종류(10종)를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유 100%로 만드는 정통 그릭요거트, 마리앙투아네트 밀크티, 티라미수 라떼 등 다양한 밀크 디저트가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체리블라썸 등 시즌에 맞춰 계절성 메뉴도 운영한다.
첫 번째 매장인 파스퇴르 밀크바 평촌점은 주말기준으로 일 평균 500여명이 방문해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파스퇴르 우유로 만들어 맛이 진하다는 후기부터 셰이크 컵모양의 테이블이 재미있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믿을 수 있는 파스퇴르 원유로 만든 밀크 디저트를 판매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어린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파스퇴르 밀크바는 2016년 10월 20일 평촌에 최초 오픈한 후 2017년 3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구리점, 부산 광복점에 차례로 문을 열었고 4월에는 잠실점을 오픈했다. 이번 달에 부산본점과 김포공항점을 매장을 열어 전국 주요 거점에서 파스퇴르 브랜드를 직접 홍보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고객을 찾아가는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파스퇴르 밀크바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파스퇴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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