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슈펜 중국 1호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랜드리테일의 아시아 최초 슈즈 SPA브랜드 슈펜이 신발 SPA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매출 1천억을 돌파했다.
2013년 론칭 이후 슈펜은 연평균 70%(최근 2개년)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매장수는 국내에만 44개,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하여 5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1111억원을 기록하며 국내외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강남대로에 로드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슈펜은 시장 트렌드 조사를 바탕으로 2주마다 300여가지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FW시즌 첼시부츠가 효자노릇을 했던 것처럼 올해는 블로퍼와 뮬의 유행으로 SS시즌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리테일 슈펜 관계자는 “지난 4년동안 신발 SPA라는 새로운 모델에 고객들이 많은 호응을 보였고 슈펜 매장에서 신발을 신고 체험하는 것을 자연스러워 한다”며 “올해도 고객이 원하는 편한 신발로 상품 만족도를 높여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펜은 론칭 4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슈펜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고객사(4)랑데이’를 진행한다. 고객 반응이 가장 뜨거운 SS시즌 베스트 아이템을 40% 할인 판매하며 일자별로는 한정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온라인몰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시크릿넘버 카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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