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이필드호텔스쿨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메이필드호텔이 운영하는 호텔제과제빵전문학교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이 오는 27일(토)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는 호텔제과제빵 전공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자(검정고시 포함), 타 대학 재학생 및 학부모 포함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당일 호텔제과제빵 전공 윤태원 전임교수가 예비 파티시에들에게 전공 과정 소개, 주요 대외활동 및 동아리 소개, 비전 제시 등 호텔제과제빵 전공에 대한 내용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그랜드힐튼호텔에 28년간 근속하며 제과장을 지낸 베이커리 명장이다. 윤 교수는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세계요리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수상경력을 쌓아왔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과제빵 자격 시험감독 및 시험문제 평가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본교는 호텔제과제빵 분야에서 전문성이 입증된 교수진으로 구성됐다”며 “재학생들이 특급호텔 제과장, 베이커리 명장의 기술을 직접 전수 받을 수 있어 5성 호텔, 특급호텔, 대기업 외식산업체로 취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 2017년 호텔제과제빵 전공 졸업자 대다수가 메이필드, 신라, 인터콘티넨탈, 워커힐, 팔레스, 파크하얏트, 리츠칼튼 호텔 등으로 취업했다”고 전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제과제빵전공은 기본적인 제과제빵 교육과 더불어 케익 데코레이션, 초콜릿 마스터, 디저트 디자인, 특수빵과 더불어 호텔에서 취급하는 쇼콜라티에, 슈가크래프트, 호텔디저트, 유럽전통베이커리, 마지팬 공예 등 다양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또한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식품위생관리사, 외식경영관리사, 케익 디자이너, 초콜릿공예기능사 등 취업에 도움되는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취득과 대규모 대회 출전을 독려해 급격히 변화하는 제과제빵, 디저트 미래 산업을 선도할 파티시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8학년도 호텔제과제빵 입학설명회는 5월27일 오전 11시30분 메이필드호텔스쿨 신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입학할 경우 특별장학금이 지급되고 지방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기숙사 우선 배정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교육과정 수료 후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4년제 대학 3학년 편입학이나 해외 대학 편입학이 연계된다. 현재 2018학년도 호텔관광경영계열, 호텔카지노계열, 호텔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 호텔외식경영계열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예비 접수자에게는 특별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 신입생은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1:1 면접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메이필드호텔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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