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정비사업 예산 조기집행 위한 당면사항 전달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22일 올해 우기대비 수해방지대책 및 지방하천정비사업 조기재정 집행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군 하천담당 과장,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우기대비 각 사업장별 공사 추진현황 및 수해방지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했다.
경북도청
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해복구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총 16건 중 15건(93%)이 다음달 중순 준공 예정이고, 설계 사전심의·일상감사 등 행정절차 이행중인 나머지 1건(7%)은 우선 장비·인력 등을 집중 투입해 우기 전 제방 축제공사를 마무리하도록 했다.
한편, 올해 하천정비사업은 모두 263건, 국·도비 93억원으로 국가하천 유지보수 204건, 지방하천 개·보수사업 38건, 지방하천 긴급정비 21건이다.
도 한홍규 하천과장은 “철저한 수해방지대책 마련과 하천정비사업 예산 조기집행 등 홍수피해 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