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친환경 벌꿀 홍보행사 연다

친환경 벌꿀(꿀떡)시식, 벌꿀 채밀작업 관광객 참여 행사 등 진행

지난해 기장 친환경 벌꿀 홍보행사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27일부터 28일까지 장안사 주차장 부지에서 ‘2017 기장 친환경 벌꿀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돼 벌꿀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은 물론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이 준비됐다.
 
벌꿀 채밀작업 등 직접적인 참여 행사뿐만 아니라, 친환경 벌꿀(꿀떡) 시식 및 할인 판매 등으로 기장군 산지에서 채밀한 친환경 봉한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원산지 확인은 물론 소비자의 유통단계의 축소로 벌꿀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도시민들이 벌꿀 채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벌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장 여기저기에 다양한 벌꿀 포토존이 설치되어 축제의 생생한 모습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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