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2017년 서울특별시 좋은 여성일자리 특화프로그램 여성유망직종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SW•IoT(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국비지원교육으로 진행돼 교육을 수료할 경우 수강료를 돌려주는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교육이 끝난 후 코딩 강사로 구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직업전문교육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이를 교육 수요자에게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 전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컨텐츠 운영 전문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수강자격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여성 중 현재 미취업 상태인 자를 포함해 경력단절여성, 여성영세자영업자(연 매출 8천만원 미만), IT분야로 전직을 희망하는 여성(비전공자 지원 가능),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등이다.
참가신청은 5월 8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수강신청을 하고 지원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류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강의는 스크래치, 비트브릭, 아두이노, VR•AR, 스팟교육, 현장실습, 모의수업, 강의법과 교수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 일정은 7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중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유망직종 교육담당자 김보라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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