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민장성)는 5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제12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가 주최하고 생태지평이 주관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미래 꿈나무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접수 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60명(남녀 각각 3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6월 28일 행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7월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간 백두대간과 낙동강이 만나는 자연생태 고장인 경상북도 상주에서 환경 교육, 하천과 숲 생태 체험,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또한 4박5일 간의 일정을 모두 수료한 참가자는 행사를 주관한 환경단체 ‘생태지평’에서 10시간의 자원 봉사 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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