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연천 땅에미소 오토캠핑장에서 100팀(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한우 동행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개 팀당 캠핑 사이트(2박)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캠핑 기간 동안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한우구이세트(등심 300g, 채끝300g)와 가위집게세트·한우레시피북 등으로 구성된 ‘웰컴박스’를 제공했다.
먹거리 마당에는 ▲한우구이 패키지 증정 ▲어린이 솜사탕 나눔으로 구성됐다. 어울림 마당에는 ▲가족 명랑 운동회 ▲동행 콘서트 ▲코펠 스피드 킹 선발이 마련됐다. 체험마당에는 ▲한우 문패 만들기 ▲한우 비누만들기 ▲유기농 체험 및 한우 버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야영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하기 위해 준비한 SBS 개그맨 ‘흔한남매’팀의 개그 꽁트공연, 서동희 마술사의 마술쇼, 어쿠스틱밴드의 음악공연 등 프로그램들이 캠핑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이 중 지역노인 및 농가 50여명을 초청해 한우국밥과 친환경 주방세제 선물세트를 제공한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는 캠핑 페스티벌 참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경천 위원장은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한우 동행 캠핑페스티벌이 진정한 동행을 이루는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0여 팀이 넘게 신청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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