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희망 취약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국비 1억1000만원 확보
이로써 도는 일자리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무별 상호맞춤형 일자리 매칭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추가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1억3700만원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경북도청
31일 도에 따르면 ‘구직희망 취약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인문계 고교 졸업(예정)자 중 미진학자·취업예정자와 경북 북부지역 특성화고·대학 졸업(예정)자에 대한 일자리 지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함에 따라, 취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구직희망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률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으로는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강소기업 발굴 및 홍보, 구직희망 취약청년 대상 직무별 상호맞춤형 일자리 매칭,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 정보제공을 통한 취업연계, 직무별 심층면접 교육캠프 및 직무멘토링․취업전략 컨설팅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북 인문계고 졸업자 중 취업자 직무별 분포와 올해 경북지역 직무별 취업자 현황의 상위 직무군을 기능·기계조작, 서비스직, 판매·영업직, 사무·회계직 타깃 매칭그룹으로 나누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졸업·입주·보육기업과 북부지역 강소기업을 대상, 상호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한다.
도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청년 일자리 지원에 취약한 인문계고 졸업자와 미진학자, 특성화고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별 타깃 매칭그룹 운영을 통해 상호맞춤형 일자리매칭 지원, 지역 청년 1명이라도 더 지역 강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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