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동승 의원(중랑3, 국민의당)은 5월 31일 서울시청 다목적 홀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에너지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에너지 컨퍼런스는 해외 우수 에너지 정책사례와 기술 도입 및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2단계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홍보, 서울시 에너지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의 중장기 에너지정책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원전을 넘어서는 ‘포스트 원전’의 대안인 미래 에너지정책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원전과 석탄의 시대에서 벗어나 ‘스마트한 에너지 서비스’와 ‘100% 재생가능 에너지’ 시대로 갈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서울국제에너지 컨퍼런스가 단순 연례적 행사가 아닌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장으로 자리 메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해 에너지 자립율을 높이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에도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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