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북구민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이 지난달 31일 오후 구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북구문화원이 주최하고 북구청과 대구시립예술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날로 커지는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자 열렸다.
대구시립예술단의 가야금 3중주를 시작으로 성악중창, 아름다운 선율의 관현악 연주 및 현대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구청 광장이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의 쉼터로 거듭나고, 또한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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