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이달까지 집하장에 배출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를 조사, 재활용품의 선별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재활용 선별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에서 배출하는 재활용품 성상이 음식물 등 이물질로 오염되고 재활용이 불가한 품목들도 섞여 있어 자원의 재활용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조사 내용은 분리배출 요령 준수 여부와 재활용 가능 자원여부 등이며, 조사 결과 배출요령 미준수 및 재활용 불가 품목을 추출해 종량제 봉투로 배출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김채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주민과 함께 실시하는 재활용품 배출 성상조사와 선별장 견학은 재활용품 수집과 선별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분리수거 준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생활에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북구청 환경관리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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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