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K-Cinema 서포터즈 2기’ 부산지역 청년 대상으로 모집

영화ㆍ영상 직무체험, 전문교육, 단편영화 제작 등 프로그램 운영

영진위는 ‘K-Cinema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와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최윤)는 부산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K-Cinema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이어 올해로 2기를 맞이하는 K-Cinema 서포터즈는 영화ㆍ영상 직무체험, 전문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해 한국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영화ㆍ영상 전문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영상위원회가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영화의전당,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협력하여 운영하게 된다.
 
올해는 부산에서 활발하게 영화 제작 활동 중인 김휘 감독, 정성욱 촬영감독을 멘토로 하는 단편영화 제작 멘토링을 통해 서포터즈가 직접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상영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2017년 6월 기준)의 청년으로, 영화ㆍ영상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달 1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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