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투기 쓰레기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남구는 1일 학익1동 인하대 제1생활관 인근 무단투기 쓰레기 및 사업장 쓰레기 15t 가량을 수거했다.
환경미화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비에는 2.5t 수거차량 2대, 포크레인 및 살수차 등이 동원됐다. 또 주변 사업장 및 인하대 기숙사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도 안내했다. 특히 구는 해당 지역에 무단투기 단속용 CCTV를 설치하고 수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 재발방지를 위해 공간 활용 방안을 강구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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