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2일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현장 지원을 위한 초등학교 교수·학습 자료 개발 연구진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연구진 등 80여명이 참석해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방향 및 10개 교과별 구체적 개발 내용 및 일정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2010 개정 개정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인 교수·학습 및 평가 개선을 위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활성화, 과정 중심 평가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현장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진을 현장교사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학년(군)별 교과 교육과정의 개발 필요성이 높은 영역 또는 교과 연계형 주제를 중심으로 개발해 현장 교사들에게 교수·학습 및 과정 중심 평가 지원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박융수 부교육감은 “전국적으로 배포되는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우리 교육청에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현장 교원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교사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고 현장적용성 높은 전국적 표준을 지향하는 교수·학습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연구진들이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면서 ”연구진들간에 배려와 협력의 값진 경험으로 학교교육력 향상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교육부는 2016년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전학년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전국에 보급했으며 2017년도에는 인천교육청과 함께 초등학교 3~4학년 9개 교과와 5~6학년 1개 교과 등 10개 교과를, 대전교육청과 고등학교 35개 교과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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