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3~일 경기 연천 한탄강 관광지 오토캠핑장에서 ‘한돈 먹GO 캠핑 가GO’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이 주최하고 연천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캠핑 시즌을 맞아 한돈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캠핑의 대표 메뉴인 한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표적인 한돈 브랜드인 ‘얼룩도야지’와 식품전문업체 ‘팔도’가 후원사로 참여해 뜻을 함께했다.
총 101팀의 참가한 이번 캠핑은 사전신청 하루 만에 400여팀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한돈자조금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해 캠핑에 참석한 가족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돈자조금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양승준 회장을 초청해 캠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한돈 떡볶이, 한돈 또띠아 등 다양한 한돈 요리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이어 30여팀의 가족들이 한돈을 주제로 캠핑 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요리경연대회’가 열려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돈 요리대회 1등 대상인 한돈요리왕에는 한돈 앞다리살 부위를 활용한 김용필 가족이 선정됐으며 1등을 비롯한 총 10팀에게 한돈몰 이용권 등 경품이 돌아갔다. 캠핑에 참가한 가족 모두에게는 바비큐용 한돈과 함께 경품을 제공했다. 또 ‘찾아가는 한돈 무빙레스토랑’을 통한 한돈 바비큐 시식회를 여는 한편, 레크레이션과 통기타 콘서트 등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했다.
정상은 한돈자조금 사무국장은 “한돈은 각 부위별로 다양한 맛과 특징을 갖고 있어 요리법에 따라 여러 캠핑요리로 변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앞다리 살, 등심, 안심 등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한돈 요리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오는 7월 캠핑 행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해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캠핑 참가자는 한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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