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부서 주무계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D-100일 기본계획 전달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9월 8~10까지 열리는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축전에 대한 기본계획을 전 부서가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29개반으로 분담해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담당부서의 대축전 행사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협조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기본계획에 의거 수정사항과 추가 협조 및 지원사항 등을 반영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성공적 대축전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묵 부시장은 “300만 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회 준비를 당부한다”며 “상반기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구미유치와 제55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하반기 성공적인 대축전 개최를 통해 2017년이 명실상부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경북도종목단체의 주관으로 23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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