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 이하 협력재단)은 오는 9일부터 ‘2017 농어촌 상생기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어촌 상생기금은 지난 2015년 11월 여야정 합의로 농어업·농어촌과 기업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기금이다. 이번 공모전은 농어촌 상생기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상생기금의 활용으로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시혜성 지원이 아닌 출연기업과 농어촌의 상호 이익증진, 일자리 창출 등 실효성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팀), 최우수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4명(팀)을 선정하고, 대상 1명(팀)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상생기금 출연기업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 지원, 대기업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농어촌과 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농어촌의 미래가 제시될 수 있길 바라며 농어촌 상생기금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7월 28일까지이며 협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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