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쳐
9일 방송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0회에서 임수향은 도지한(차태진)과 함께 휴대폰 절도사건 목격자 찾기에 나섰다.
주변에 CCTV가 없어 목격자의 말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것도 쉽지 않았다.
사고 당시 목격자를 찾았지만 검거하는 장면을 본 사람이 없어 오해를 풀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두 사람이 파출소에 돌아오자 발칵 뒤집어져 있었다.
임수향의 소속이 밝혀져 온갖 항의전화와 기자들의 취재전화가 이어진 것이다.
또한 경찰청에도 ‘폭력경찰’ 탄원서가 잔뜩 올라왔다.
손광업(이교석)은 “이번 일은 무 순경 잘못이 아니잖아. 다들 수고스럽더라도 고생 좀 하자”고 말했지만 임수향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