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뱃고동’ 경수진, ‘어복남’ 김병만에 부러움 “차라리 배 탈게요”

[일요신문] ‘주먹쥐고 뱃고동’ 역시 김병만은 ‘달인’이었다.

출처=SBS ‘주먹쥐고 뱃고동’ 캡쳐

10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멤버들은 숭어 12마리 잡기에 도전했다.

전남 진도를 찾은 이상민, 김병만, 육중완, 경수진 등은 이순신장군 밥상을 맛보기 위해 숭어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거센 물살 속에서 재빠른 숭어를 잡기란 쉽지 않았다.

오후 물때는 다가왔고 김병만은 “마음 같아서는 물속으로 들어가 잡고 싶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다행히 이상민이 오후 물때 숭어잡이 개시를 했고 이어 김병만도 막 휘두른 뜰채에 숭어가 걸렸다.

경수진은 “나만 잡으면 되는데”라며 ‘어복녀’에 도전했지만 빈 뜰채만 올릴 뿐이었다.

결국 경수진은 “감독님, 그냥 저 배 탈게요”라고 선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