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9시 동대문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열린 ‘공무원 성인지 교육’에서 동대문구 직원들이 박인화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에 따른 직원들의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5월-6월 총 12회에 걸쳐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7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 성인지 예산제도 등을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로써 직원들의 성인지력을 높이고 양성평등 의식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정책수립 및 집행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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