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인자수성 뉴-잡(Job)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 총 168명 모집에 277명이 지원해 평균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한 일자리는 경제, 교육․문화, 복지, 환경·안전, 도시·재생, 행정의 총 6개 분야, 41개 사업, 168명이다.
이중 행정 분야 일자리에서 27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뒤를 복지 분야 평균 2대 1이었으며,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사업은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민원행정 서비스 기능 강화팀이었다.
참여 신청자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각 사업은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된다.
인자수성 뉴-잡(Job) 프로젝트는 취업 취약계층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서비스 제공 참여 기회와 함께 소득 지원을 통한 소득-소비-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최초로 순수 구 자체예산을 투입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다.
이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부서별로 현안사업과 관련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해 6개분야, 44개사업을 확정했다.
근로 기간동안 ‘청년드림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수성일자리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취업상담 실시 및 취업알선 등 사업종료 후에도 민간일자리 재취업에 대한 전략적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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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